Voyage Diary/터키여행(2008年)
스타워즈의 실제무대가 되었던 카파도키아
곰단지
2008. 4. 24. 16:07
카파도키아 : FILM's
종교박해를 피해 크리스트교인들이 카파도키아로 숨어들었다
마치 우주 행성 같지 않은가?!
기암괴석에 남은 고대인들이 살았던 흔적들..
수천,수만년동안 자연에 의해 부숴지고 만들어진 기암괴석들..
우두커니 외롭게 솟아오른 바위
이곳에도 예전엔 사람이 살았었다
한 폭의 그림같다.정말 잘 찍힌 사진이다.
영어로 열심히 설명하던 가이드씨(-_-)
실제로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터키 카파도키아 지방.
내가 이곳에 도착한 날로부터 불과 몇 일전까지만 해도 카파도키아는 엄청 내린 눈 때문에, 교통이 마비가 될 정도였다고 한다.다행히도 내가 이곳에 있는동안은 약한 눈발만 내렸다.
터키 하면 따뜻한 온대성 기후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,
4계절은 우리보다 더 뚜렷하고 날씨마저 화끈한 나라였다.후훗.
어떤가? 아미달라여왕과 제다이 기사들의 숨결이 느껴지지 않는가?